생명연, 2020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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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산하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흥열)는 다가오는 바이오경제시대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2020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바이오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에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새로운 생명과학 발견을 가속화해 폭발적인 지식의 확장을 유도할 수 있는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종 선정된 2020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최종 선정된 2020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분야는 △플랫폼바이오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화이트바이오 이다. 플랫폼 바이오는 프라임 에디팅, Cyro-EM 생체분자 구조분석기술, 공간 오믹스 기반 단일세포 분석기술이다. 레드바이오로는 조직 내 노화세포 제거기술, 디지털 치료제, 실시간 액체생검 등을 꼽았다. 그린바이오는 엽록체 바이오공장, 식물 종간 장벽제거기술을 선정했다. 화이트바이오분야는 바이오파운드리, 무세포 합성생물학 등이다.

향후 생명연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 연구결과가 일반인, 연구자, 정책입안자 관점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무를 추진한다.

일반인을 위해 기술의 미래상을 담은 10화 소설을 바이오인에 연재할 계획이며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카드뉴스 등 친화적인 형태로 연구결과를 전달한다.

또 연구자 관점에서 연구계획서 작성 및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원고 작성을 추진한다. 정책입안자를 위해서는 바이오 연구개발(R&D) 방향 설정 및 신규사업 기획에 참고할 수 있는 형태로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김흥열 센터장은 “이번 혁신적 연구성과 분석에 기반한 미래유망기술 도출은 바이오 분야 미래비전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유망기술을 선정, 향후 기술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 주제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