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압도적 성능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출시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모니터에서 마우스·키보드까지 게이밍 시장을 확대했다.

알파스캔은 첫 게이밍 마우스 'GM500'과 키보드 'GK500'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GM500과 GK500은 내구성 등 하드웨어(HW) 성능이 좋고 다양한 RGB 조명과 편의성이 뛰어난 전용 소프트웨어(SW) 지툴(G-Tool)로 론칭과 동시에 기존 알파스캔 게이밍 모니터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GK500은 사용 편의성과 성능 모두 만족하는 고성능 게이밍 키보드다. 오테뮤 청축 스위치를 적용해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경쾌한 소리와 키감을 제공하며, 1000㎐ 폴링레이트와 모든 키에 무한 키 동시입력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과 정밀함이 필요한 게임에 최고 역량을 발휘한다.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이중사출 키캡에 다양한 멀티미디어키와 단축키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장시간 편안하고 안정적인 키보드 사용을 위해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와 스텝스컬쳐2 디자인을 채택했다.

게이밍 키보드 GK500 제품 모습.
게이밍 키보드 GK500 제품 모습.

GM500은 PMW 3325 센서와 옴론 스위치를 장착한 빠르고 정밀한 게이밍 마우스다. 게이밍 환경에 맞는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픽스아트 PMW 3325 옵티컬 센서를 탑재했다. 빠르고 정밀하게 반응하는 고성능 PMW 3325 센서는 5000 DPI를 지원하며, 특정 게임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5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폴링레이트는 1000㎐/1㎳, 최대 추적속도는 100IPS며, 최대 가속도 인식 속도 20g를 지원해 게이밍 마우스로서 충분한 스펙과 조작감을 제공한다.

게이밍 마우스 GM500 제품 모습.
게이밍 마우스 GM500 제품 모습.

GK500 키보드와 GM500 마우스는 1680만 컬러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해 어두운 곳에서도 효과적인 사용과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또 보급형 제품과 달리 알파스캔AOC 게이밍 기어 전용 유틸리티 지툴을 통해 SW기능을 충실하게 지원해 완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알파스캔은 에이건(AGON), 콘퀘스트, G1, G2 등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의 게이밍 모니터 시리즈로 국내 게이머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알파스캔 AOC 게이밍 모니터의 높은 완성도를 경험한 고객이 더 수준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도록 알파스캔 AOC 게이밍 기어를 출시했다”면서 “이번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를 필두로 앞으로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