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선댄스영화제 초청 등 결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결과물이 선댄스영화제 초청 등 결실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 간 협력을 통해 콘텐츠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결과물이 선댄스영화제 초청 등 결실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 간 협력을 통해 콘텐츠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결과물이 선댄스영화제 초청 등 결실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 간 협력을 통해 콘텐츠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다.

지난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 등 28개 기관, 14개 컨소시엄, 약 1만500여명이 참여했다. 일부 프로젝트는 해외 유수 융복합 축제에 초청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융복합 콘텐츠 '허수아비'는 올해 1월 미국 유타주에서 개최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의 '뉴프런티어 엑시비션(Exhibitions)' 부문에 공식 초청받아 큰 호평 속에 현지 상영됐다.

지난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융복합 페스티벌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국내 대학 최초로 전시된 바 있다.

올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공모를 통해 선정·지원한다. 이 중 50% 이상을 지역 소재 대학 컨소시엄에 배정해 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e나라도움을 통해 3월 12일 14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21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9 콘텐츠 원캠퍼스 성과 공유 세미나'를 열고 14개 컨소시엄의 융복합 콘텐츠 교육 운영 성과를 공개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