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2공장에 코로나 확진자···월요일까지 공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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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 공장 전경.
<삼성전자 구미 공장 전경.>

삼성전자 구미 공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제조 기반까지 코로나19에 뚫리면서 산업생태계 위축이 불가피해졌다.

22일 경북 구미시와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 삼성전자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구미시는 “확진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A(28·여)씨”라면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직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근무자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삼성전자 구미2사업장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미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A씨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직원들을 조기 귀가시키는 등 비상체계에 들어갔다. 구미2공장은 월요일까지 폐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SNS에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택에서 격리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구미시는 A씨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