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이 '제19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경쟁력 대상'에서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비젠트로는 일자리창출 기여부문, 와이즈스톤은 기업역량 강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 대상은 인적자원·기술력·시장가치·국제화 등 다방면에 걸쳐 기업 역량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전자신문, 한국SW산업협회,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센터, SW공제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했다.
업종별(한국SW산업협회장상) 최우수상은 △휴머스온(IT솔루션) △디딤365(IT인프라) △플레이스엠(시스템통합) △인피닉(임베디드·모바일)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코난테크놀로지(IT솔루션)△인스웨이브시스템즈(IT인프라) △비에스지파트너스(시스템통합) △신성아이씨티(인터넷서비스) △아이오티플렉스(임베디드·모바일)이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기여부문 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은 인젠트, 기업역량 강화부문 최우수상(지식정보화연구소장상)은 한국전자기술이 받았다.
특별상으로 해외진출 기업 최우수상(전자신문사장상)은 비트나인, 직원역량강화 최우수상(SW공제조합이사장상)은 인젠트, 직원만족 최우수상(SW공제조합이사장상)은 씨케이앤비, SW신산업 루키상(지식정보화연구소장상)은 에이젠글로벌(AI분야)이 각각 수상했다.
SW기업경쟁력대상은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센터가 개발한 SW기업 전문평가시스템을 적용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 '비트나인'>
비트나인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비즈니스 혁신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국내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비트나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은 다양한 소스 데이터 신속한 분석과 시각화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멀티 모델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보다 빠르게 분석한다. 기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환경 저장 데이터를 별도 변환 필요 없이 그대로 그래프로 적용해 통합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낼 수 있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현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화로 데이터 형태, 용량, 활용 주기가 지속 증가한다”면서 “비트나인 솔루션이야말로 빅데이터 잠재력을 활용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일자리창출 기여부문 대상 '비젠트로'>
비젠트로는 중소·중견 기업용 전사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공급을 수행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 핵심 솔루션을 개발, 국내외 1800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대상 서비스를 공급한다. 매년 신규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최근 3년 40% 고용증가)에 기여했다.
김홍근 비젠트로 대표는 “삼성SDS로부터 분사 후 직원과 함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으로 비젠트로 차세대 플랫폼 '비젠트로 디지털라이제션 플랫폼'을 출시할 수 있었다”면서 “모든 기업이 자동화, 지능화 시스템 혁신을 이뤄 기업 경쟁력 제고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역량 강화부문 대상 '와이즈스톤>
와이즈스톤은 SW 품질 전문 기업으로 SW 테스트 서비스, 시험성적서, 품질 관리 솔루션, 품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베디드, 통신·모바일, 이커머스, 공공,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산업분야 SW 테스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 SW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즈스톤은 SW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ICT시험인증연구소(TeCeL)'를 설립하고 2018년 4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데이터 품질(ISO/IEC 25024)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데이터 품질 분야 시험성적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즈스톤 관계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제품과 서비스 품질 시험 서비스 제공으로 SW 테스팅 분야 선도적 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표]제19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수상기업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