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문체부 대체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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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팬데믹' '에피데믹'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과 '(감염병) 유행'을 선정했다.

팬데믹은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정의한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 단계 중 최상위 단계다.

여러 대륙 국가들에서 감염병이 동시에 대유행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였을 때 팬데믹을 선언했다.

에피데믹은 신종 인플루엔자 경보 단계 중 팬데믹 전 단계로도 쓰인다. 동일 권역에서 '팬데믹'으로 접어드는 상태를 가리킨다.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팬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에피데믹'의 대체어로 '(감염병) 유행'을 선정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직원이 탑승객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직원이 탑승객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