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가 문서중앙화 클라우드를 최대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이용자 3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이 재택근무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큐원 클라우드'는 사내 임직원 PC에서 생성되는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로 이관해 통합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용 노트북 또는 PC에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사내 데이터에 접근하고 내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전사, 부서, 팀, 개인별 공유 폴더를 통해 문서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이용자 환경에 맞춘 윈도우·웹 탐색기와 모바일을 지원해 업무 환경 변화를 최소화한다. 작업 파일 이력과 히스토리 관리 기능을 통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로컬 PC 저장 금지, 저장 매체 제어 기능으로 이용자 PC에 사내 문서가 저장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외부 반출이 필요한 문서는 상급자 결재를 통해 반출할 수 있다. 재택근무 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랜섬웨어 등 위협으로부터 기업 문서 자산을 보호한다.
홍진영 지란지교시큐리티 문서보안사업부 부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문서중앙화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재택근무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