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모바일 식권, 버스터미널로 확대

NHN페이코 모바일 식권, 버스터미널로 확대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페이코 모바일 식권 사용처를 버스터미널로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지난달 경남 창원 소재의 운송업체 '신흥여객자동차'에 페이코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적용했다. 창원 터미널을 비롯해 버스가 운행하는 부산, 통영, 거제, 진주 등 경남지역 거점도시의 터미널 주변 상권을 페이코 식권존으로 조성했다.

운송업체 소속 기사와 임직원은 페이코 앱으로 경유, 도착 터미널에서 식대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운송업체는 식대 정산, 식당 제휴 등 식권 관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운송업 특성을 반영해 식권 사용 시간은 24시간으로 늘렸다. 창원을 포함한 모든 버스 운행 지역에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출발, 도착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