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카메라'로 디자인 승부... LG전자 매스 프리미엄폰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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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렌더링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렌더링>

내달 출시되는 LG전자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차별화된 카메라 디자인을 선보인다. 카메라 모듈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배치했다.

LG전자는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디자인 렌더링을 9일 공개했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렌더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후면 카메라다. 카메라 렌즈 3개와 플래시를 물방울이 떨어지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다. 이른바 '물방울 카메라'다.

여타 스마트폰이 천편일률적인 모듈 디자인을 채택한 것과 달리 렌즈 크기와 위치에 따른 심미적 요소를 고려,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로 삼았다.

맨 위에 위치한 메인 카메라는 약간의 돌출을 통해 고성능을 암시했다. 나머지 2개는 후면 글라스 안쪽으로 배치, 매끄럽고 심플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렌더링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렌더링>

디스플레이는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곡률을 구현,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고 손에 쥐는 그립감을 높였다.

후면 커버 역시 동일한 각도로 구부렸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 구조로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한 손 사용의 자유로움을 구현할 뿐 아니라 볼수록 만지고 싶은 매력을 발산한다는 설명이다.

예상 출고가는 80만원대로, 퀄컴 스냅드래곤765G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용덕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장은 “한 눈에 보아도 정갈하고, 손에 닿는 순간 매끈한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는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마다 디자인에 확실한 주제를 부여해 LG 스마트폰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