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SW로 4대 격차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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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생활환경·교통·문화·소통 등 4대 격차를 해소하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사회문제 해결 실험실(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3억3900만원을 지원받아 4대 격차 해소를 위한 SW 연구개발(R&D) 기획부터 실증, 사업화를 추진한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비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비전.>

생활환경 격차의 경우 크게 도·농, 구·신도심 간 복지 편차 등 주거환경과 에너지 빈곤 사각지대 해소가 목표다. 교통 부문에서는 장애인·노약자 이동권 제약과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 등 다문화 갈등, 편중된 문화 향유 인프라 등 격차 해소도 추진한다. 또 노인소외로 인한 세대 갈등과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교육 괴리에 따른 소통 격차해결방안도 모색한다.

진흥원은 리빙랩을 통해 수요자가 직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개념화, 프로토타입 개발 등 과정을 거쳐 실제 SW서비스 개발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SW 기업과 협력해 솔루션을 개발, 지역사회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준근 원장은 “기존 공급자 중심 R&D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해결은 물론 ICT·SW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