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2020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기,벤처기업이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AI 솔루션 구입에 필요한 금액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미디어 빅데이터 모니터링 & AI 분석 플랫폼 'WIGOMON'과 전자스크랩 플랫폼 '아이서퍼'를 공급한다. 위고몬은 기존 아이서퍼가 제공하던 뉴스 콘텐츠에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플랫폼이다. 수집한 데이터는 통계와 텍스트마이닝 기법, AI 기술 등을 활용해 분석하고,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위기 관리와 트렌드 분석, 홍보 및 마케팅 효과 측정과 인사이트 도출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플라이소프트의 AI 솔루션을 구입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신청해 평가받으면 된다. 전담기관은 제출한 과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뒤 수요기업을 선정, AI 솔루션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한다.
임경환 비플라이소프트 대표는 이번 선정에 대해 "미디어 빅데이터 활용 AI 솔루션이 필요한 중소기업 중 비용이나 저작권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중소기업에 현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개발을 약속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자 미디어 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