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TV 1만5000대 지원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TV 1만5000대를 지원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장애인 맞춤형 TV 1만5000대를 지원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각 장애인 맞춤형 TV 1만5000대를 지원한다.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 장애인 방송 접근성 확대를 위해 개발된 맞춤형 TV 무료 보급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

방통위는 시·청각 장애인 대상 소득 여부(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와 장애 정도 등을 고려,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심사·선정, 7월부터 TV 1만5000대를 보급한다.

올해 보급될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지난해 32형(FULL HDTV)과 달리 △40형(FULL HD 스마트TV) △음성안내 성별(남·여) 선택 △수어화면위치 자동 탐색 △방송화면과 수어화면 분리와 수어화면 비율 확대(최대 200%) 등 편의기능이 개선됐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도착한 우편,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전화 문의하거나 시·청각장애인용 TV보급 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