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메타넷티플랫폼, 제조·금융·유통·미디어 등 클라우드 100여개 이상 고객사 확보

[기획]메타넷티플랫폼, 제조·금융·유통·미디어 등 클라우드 100여개 이상 고객사 확보

클라우드 도입은 수행 인력의 다양한 사업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제조, 금융, 유통, 미디어, 게임 등 각 산업군별 100여곳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국내 제조 유통사 A사는 국내서 처음으로 전사자원관리(ERP)를 포함한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내 전사 시스템 100%를 MS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완료했다. 핵심 영역으로 꼽히는 ERP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과정은 쉽지 않다. A사는 메타넷티플랫폼 전문 인력과 함께 안정적으로 클라우드로 시스템 전반을 이전했다.

온프레미스 환경 상용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오픈소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도 성황리에 종료했다. 대기업 B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로 전환했다. 유닉스를 리눅스로, 웹스피어를 톰캣으로 전환하는 등 오픈소스 전환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핵심 데이터베이스(DB)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관하느냐다. 메타넷티플랫폼은 DB 마이그레이션 수행시 메타넷 그룹 계열사 엔코아와 긴밀히 협력했다. 클라우드와 데이터 전문 기술과 인력이 협력해 상용DB를 오픈소스DB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도록 지원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보안과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권에서도 주요 사례를 확보했다.

증권사 C사와 보험사 D사는 고성능 컴퓨팅(HPC)이 필요한 시세분석 시스템과 IFRS17 인프라를 국내 처음으로 클라우드에 구축했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에 관련 금융권에서 문의가 이어진다.

메타넷티플랫폼 관계자는 “최근 유통과 미디어 산업군 고객들로부터 클라우드 역량을 인정받아 수백억원대 대형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수요가 증가한 MS 윈도가상데스크톱(WVD, Windows Virtual Desktop)을 비롯해 데스크톱가상화(VDI)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하는 기술을 지원하는 등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개발·제공 중이다”고 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