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쿨테크 매출 7배 껑충…올해 100만장 목표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스파오 쿨테크
<스파오 쿨테크>

이랜드월드 SPA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속옷 '쿨테크' 출시 한 달간 매출이 작년보다 7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주 쿨테크 온라인 매출이 전주대비 10배 이상 성장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스파오는 냉감 속옷을 사계절 이너 아이템으로 활용한다는 고객들이 늘면서 쿨테크를 작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3월 말부터 선 출시했다.

올해 쿨테크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심리스와 매쉬 소재 라인업 추가와 기존에 없던 아동용 상품을 출시해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라인으로 확장한 덕분이다.

중량을 줄이고 속건 기능을 개선한 효과도 봤다. '남성용 매쉬 반팔'의 중량은 약 84g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3D 패턴 설계를 통해 겨드랑이 등 접히는 부분을 인체 구조에 맞게 설계,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인 부분 역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파오는 현재 매출 증가율에 맞춰 올해 100만 이상 판매를 목표로 일찌감치 쿨테크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쿨테크에 사용된 냉감 원석 소재는 이랜드 섬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OTITI에서 중량과 건조 속도 부분에서 높은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작년에 쿨테크를 경험해본 고객들의 재구매가 높고 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소식에 미리 냉감 속옷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겹치면서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