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과 통신학회 산하 통신망운용관리연구회(이하 KNOM)는 15일 2020년 통신망운용관리 학술대회(KNOM 컨퍼런스 2020)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KNOM 운영위원회에서는 이번 비대면 학술대회 진행을 위해, KISTI에서 제공하는 'KISTI 웨비나(Webinar) 플랫폼'을 이용, 발표자 및 참여자들에게 원활한 비대면 학술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KISTI 웨비나 플랫폼은 연구기관 온라인 연구협력 지원을 위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원격화상회의서비스다. 고성능의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앞으로도 출연연 및 KREONET 이용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NOM 컨퍼런스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인공지능(AI) 등 기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학회에는 네트워크 관리 기술과 블록체인 및 보안기술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됐다.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통신망 전반에 대한 모델링, 설계, 서비스 제공, 운용 관리 및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개발 결과 정보를 제공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