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드 플랫폼 '바이킹플렉스', 타임스퀘어점 오픈

씨푸드 플랫폼 '바이킹플렉스', 타임스퀘어점 오픈

수산물 전문 기업 바이킹그룹이 21일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5층에 '바이킹플렉스'를 오픈했다.

바이킹플렉스는 바이킹그룹이 첫 선보이는 씨푸드 플랫폼으로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씨푸드 편집숍이다.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된 해산물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389평(1287㎡) 규모의 바이킹플렉스는 랍스터 무한 리필 뷔페 레스토랑 '바이킹스 워프', 제철 해물로 만든 회전 초밥 전문점 '어촌계', 해산물 철판요리 전문점 '빅가이즈뎃판', 1인 생해물샤브 전문점 '해통령 샤브' 총 4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바이킹스워프를 제외한 메뉴의 가격은 1만원에서 2만5800원 선이다.

합리적인 가격이 가능한 이유는 유통에서 찾을 수 있다. 외식업계 최초로 노량진수산시장 중도매인 자격을 취득해 직접 경매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미국 등 직수입 등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유통 과정 및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오픈을 기념해 31일 까지 포토 스팟 인증샷을 SNS에 올린 고객대상 추첨을 통해 바이킹스워프 4인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제준 바이킹그룹 대표는 “플렉스(Flex)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복합 쇼핑몰 타임스퀘어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플렉스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킹그룹은 2003년 국내 최초 씨푸드 뷔페 '바이킹스'를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계 최초 랍스타 뷔페 '바이킹스 워프'를 론칭했으며 쌩메종, 빅가이즈 브랜드 등 해산물 메뉴를 메인으로 하는 혁신적인 브랜드 콘셉의 씨푸드 레스토랑 브랜드를 다수 제작, 운영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