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협력으로" 부산권 LINC+연합, 온라인 창업캠프 공동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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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한국해양대
우수 창업동아리 선발해 4개월간 연합 캠프 운영

부산권 6개 산학협력선도대학이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점수 동아대 단장, 황기헌 동서대 부단장, 신동석 동명대 단장, 이임건 동의대 단장, 경갑수 한국해양대 단장, 서용철 부경대 단장.
<부산권 6개 산학협력선도대학이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점수 동아대 단장, 황기헌 동서대 부단장, 신동석 동명대 단장, 이임건 동의대 단장, 경갑수 한국해양대 단장, 서용철 부경대 단장.>

부산권 6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인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창업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

부산 6개 대학 LINC+사업단으로 구성된 부산권 LINC+연합은 21일 동명대에서 온라인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창업캠프'를 비롯해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권 LINC+연합은 '부산 LINC+사업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를 비전으로 6개 대학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 30여명을 선발,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 동안 연합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연합 창업캠프는 1단계 창의융합 교육 특성화, 2단계 기술창업 활성화, 3단계 청년창업 고도화로 구성됐다.

5~6월 진행하는 1단계는 온라인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줌을 비롯한 실시간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코로나 대응 등 부산 및 사회 현안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준비 중심의 2단계와 창업고도화를 지원할 3단계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권 LINC+연합은 창업캠프 공동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산 지역에 표준화된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새롭고 창의적인 온라인 창업교육 모델을 도입·확산해 대학별 창업지원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번 온라인 연합 창업캠프는 대학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과 사업이 어려운 상황을 협력을 통해 극복해보자는 공통 니즈에서 나왔다.

부산권 LINC+연합은 창업캠프 운영을 계기로 대학 LINC+사업 전반에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부산을 창업교육 중심지로 만드는 선도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