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3명…국내발생 19명·해외유입 4명

18일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2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19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경기 13명, 서울 4명, 대구 1명, 경남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국내 입국 과정에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대전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165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204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88.4%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2명 추가돼 총 1만194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05명이며 완치율은 91.3%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66명으로 전날 대비 2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81민442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156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