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오수열 전 삼성전자 전무 COO로 영입

에이스테크, 오수열 전 삼성전자 전무 COO로 영입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오수열 전 삼성전자 전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영입했다.

오 사장은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 글로벌운영팀장으로 14년간 재직했다. 제조·품질·구매·기술 부문 업무를 총괄하며 품질 혁신과 비용 최적화를 통해 삼성전자 5세대(5G), 롱텀에벌루션(LTE)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오 사장은 “무선통신 시장은 글로벌 기업간 경쟁이 치열하고 급격한 변화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어 제조, 품질, 기술, 구매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지속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초격차를 유지한 글로벌 베스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1980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통신장비 전문기업이다. 1세대 아날로그 통신부터 5G 통신 네트워크, 모바일, 전장 사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한 글로벌 RF전문기업이다. 베트남, 중국, 한국, 인도 등 글로벌 거점에 제조 기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베트남 신규 공장을 준공해 5G, 라디오 시스템, 안테나 필터 유닛(AFU), 세라믹 RF필터 등 신제품 공급을 앞두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