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ENT 웨비나,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 소개 (블룸테크놀로지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 전자신문ENT)가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의 기초가 될 블록체인 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웨비나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전자신문 스튜디오에서는 '전자신문ENT 블록체인 웨비나-블룸테크놀로지 편' 녹화가 진행됐다.

전자신문ENT 웨비나, 초고속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 소개 (블룸테크놀로지편)

방송은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사회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로커스체인'을 개발한 블룸테크놀로지의 문왕식 이사가 출연, '블록체인' 기술의 전반적 흐름과 함께 신규 플랫폼 '로커스체인' 핵심기술을 소개하는 형태로 펼쳐졌다.

방송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은 금전거래부터 메일 등 일련의 정보를 주고받는 거래내용들을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가 공유하는 방식의 정보관리 플랫폼으로, 중앙화 시스템 대비 한층 더 투명하고 장애 없는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나와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사물인터넷(IoT)·5G 등 데이터 용량과 처리빈도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데이터 참여자의 확대에 따른 처리능력 한계 △효율성을 위한 의사참여자 제한과 그에 따른 조작가능성 등 시스템 효율성과 보안성의 딜레마에 빠져있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

이같은 상황에서 블룸테크놀로지가 새롭게 개발한 '로커스체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계정별로 관리 가능한 AWTC 장부구조와 BFT합의를 바탕으로 장부규모를 줄이고(Verifiable Pruning) 네트워크 단위를 분화(다이내믹 샤닝)하는 등 시스템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세대 기술로서 실사용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곧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자율주행·디지털화폐 등 4차산업과 비대면 데이터기술들의 발전을 보다 가속화할 수 있는 배경으로 인식, 국내외 기술관계자와 벤처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왕식 블룸테크놀로지 이사
문왕식 블룸테크놀로지 이사

문왕식 블룸테크놀로지 이사는 방송을 통해 "현재 완성된 부분에 대한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을 알리는 콘퍼런스와 소스코드 공개도 병행할 계획이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며 표준이 되고 있다. 블록체인에 있어서도 로커스 체인이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왕식 블룸테크놀로지 이사가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문왕식 블룸테크놀로지 이사가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IT종합지 전자신문 계열의 종합 뉴스미디어로, 생활이슈 관련 소셜방송 '무엇이든 알려주는 15분(무알時報(15))'과 함께 자동차·문화연예·산업 등 여러 이슈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 대상 기업연계형 취업프로젝트 ‘실무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