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플라워 시리즈 2차 '입체형 클로버 메달'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입체형 클로버 메달'은 보석과 금속공예 분야 대한민국 명장 손광수 화인쥬얼리 대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세밀한 세공작업을 거쳐 예술성을 높인 작품이다.
클로버 잎 위에 섬세하게 조각된 달팽이가 놓여 심미적 가치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달은 은(99.9%, 15.55g)으로 만들어졌고, 클로버 잎은 금(99.9%, 6.6g이상), 달팽이는 핑크골드(75.0%, 중량 0.4g 정도)로 구성돼 있다.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69만3000원으로, 400개 한정 제조해 희소가치를 높였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입체형 클로버 메달'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간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체형 클로버 메달'이나 '수복강녕 메달 2종'을 포함, 하루 구매금액 200만원 이상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교통카드 실버바를 증정한다.
유창수 압인사업팀장은 “행운을 기원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할만한 특별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