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 성황리 개최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50층 더스카이팜에서열린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50층 더스카이팜에서열린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타워 50층 더스카이팜에서 '스마트팜 스타트업 투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스마트팜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 소개·더스카이팜 대표 인사말△1차 서류심사 통과 6개사 IR피칭 ▷씨엔티테크 대표 총평 ▷참여기업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띵스(대표 이상호) △상상텃밭(대표 김수빈) △DK에코팜(대표 홍의기) △유니드봇(대표 이호빈) △크리에이션에프(대표 김영주) △스마프(대표 채한별) 등 6개 기업이 심사위원으로는 씨엔티테크, 더스카이팜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마이띵스와 크리에이션에프로 두 기업은 스카이팜과 우선협상을 통해 구매가 확정되면 씨엔티테크와 투자 협상에 들어가게 되며 최대 5억원 투자금을 유치하게 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드테크 못지않게 애그리테크(Agri-Tech) 역시 씨엔티테크가 집중하는 투자영역”이라면서 “이번 스마트팜 수요연계형 투자 공모전을 통해 애그리테크 스타트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작년 하반기 30개 스타트업에 투자했고 올해 상반기도 30개 이상 투자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작년 8월 1일 액셀러레이터 2.0 선포 이후 1년에 50개 이상 투자하는 공격적인 액셀러레이터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