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6월 첫 주말 구연동화·어린이 인형극 선봬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안심 전시관 개관이후 첫 정기 교육 프로그램의 개강을 앞둔 6월 첫째 주말 구연동화, 인형극 등 상상홀에서 개최하는 공연문화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 전시관을 개관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 전시관을 개관한 가운데 오는 30일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 운영한다.

6일 현충일 오후 2시, 호국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구연동화 '큰 기와집의 오래된 소원'을 진행한다. 그림책 구연동화는 전쟁이 없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일 오후 2시에는 명작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어린이 인형극을 선보인다. 인형극은 명작동화를 각색하여 생활교육, 아동범죄, 납치예방 등의 교훈적인 취지로 제작됐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상설전시관 무료운영을 이달 30일까지 연장한다.

상설전시관은 입장객 인원수 파악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현장에서 참여하는 공연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