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 제주도청과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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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섭 제주도청 미래전략국장(가운데)과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 캠페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노희섭 제주도청 미래전략국장(가운데)과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 캠페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제주도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제주패스를 운영하는 캐플릭스(대표 윤형준)가 세계자연기금(WWF), 제주도청과 함께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산화탄소 프리 챌린지는 제주 여행객 전기차 활용을 증대시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환경 캠페인이다. 온실가스 대부분을 이산화탄소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경로의 약 95%가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다. 연간 1500만여명에 달하는 여행객 렌터카 차량을 내연기관 차량이 아닌 전기차로 전환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는 캠페인이다.

우선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전기차를 대여하면 결제금액의 1%가 WWF에 기부되며 여행객 이름으로 WWF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참여인증서가 제공된다. 그 외 캠페인참여 배지와 함께 제주도 내 관광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는 “여행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제주여행 기간 동안 제주와 지구를 지키는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최근 3년간 제주를 찾는 여행객의 전기차 이용률이 10%도 채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캠페인을 통해 전기차 예약률을 15%로 증대,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을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부터 시행한 챌린지에는 벌써 700여명 여행객이 참여했다.

총 2만여명의 참여자 확보와 기부금액 2000만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전기차활성화 캠페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