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사람들, 22일 와디즈에서 방음마스크 'XXHIT' 앵콜 펀딩

예민한사람들이 개발한 방음 마스크 XXHIT. 사진출처=예민한사람들
예민한사람들이 개발한 방음 마스크 XXHIT. 사진출처=예민한사람들

예민한사람들(대표 김재성)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2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방음마스크 'XXHIT'(쉿)을 앵콜 펀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마스크는 고기능성 흡음재를 특수코팅한 천이 있어 소음감소 뿐 아니라 소리의 울림현상을 막아주는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 등 실내에서 발표나 대사, 노래를 연습할 때 이용자의 목소리를 최대 30데시벨(dB) 가량 낮출 수 있다. 방진패드를 통해 호흡을 편하게 도와주며, 한국인 얼굴사이즈 데이터 분석과 디자인 연구로 착용 때 구강부의 마스크 접촉을 최소화했다.

예민한사람들은 지난 2월 10일 와디즈에서 XXHIT 1차 펀딩을 진행했다.

이 기간 목표 금액의 1344%를 달성했다.

김재성 대표는 “1차 펀딩에 참여한 와디즈 서포터즈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2차 펀딩 요청이 이어져 앵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가수, 배우 등 목소리로 꿈을 꾸는 사람은 정말 많지만, 정작 연습을 위해 방음부스를 설치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를 위해 자사 마스크는 저렴하면서도 소음을 낮추게 하자는 취지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