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중소렌터카 차량 관리·매각 지원

(왼쪽부터)김진섭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장, 강석현 피플카 대표,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 곽원준 에스에스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17일 중소렌터카사 차량관리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진섭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장, 강석현 피플카 대표,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 곽원준 에스에스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17일 중소렌터카사 차량관리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토플러스, 피플카, 에스에스모빌리티가 중소렌터카 업체 차량 관리솔루션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이들은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와 중소렌터카사의 차량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렌터카 차량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관계기관과의 신뢰를 제고하며, 차량관리 솔루션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2000년 설립된 오토플러스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중고차 상품화 공장(ATC)을 보유한 종합 자동차 유통 관리 전문기업이다. 자사가 보유한 구매와 매각 솔루션으로 중소렌터카 업체가 구매부터 처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플카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차량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스템·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해 효율적 차량관리와 투명한 매출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에스에스모빌리티는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상태 및 점검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이 되도록 만드는 데 힘을 더하게 된다.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는 “중고차 매각은 렌터카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회원사가 최적의 조건으로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