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기술혁신전문펀드 1차 4개 운용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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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정양호)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대표 성기홍·이하 한국성장금융)이 기술혁신전문펀드 1차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스마일게이트인베이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술혁신전문펀드는 부처 최초로 정부출자금없이 산업기술 연구개발(R&D)연구자금 운용에 따른 전담은행을 통해 기본 자금을 조성, 제조기업 R&D활동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와 R&D전담기관(EIT, KIAT, KETEP), 전담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성장금융 간 체결한 기술혁신 조성·운용 업무협약이 기반이다.

KEIT, 기술혁신전문펀드 1차 4개 운용사 최종 선정

정책금융 투자전문 기관인 한국성장금융은 산업기술 R&D 전담은행이 출자한 900억 원의 모펀드 조성금을 바탕으로, 제조업 R&D 분야 투자에 집중할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총 12개 펀드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구술평가를 통해 4개 운용사(3개 펀드)를 최종 선정했다.

기술혁신전문펀드는 기업 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최초 펀드로, 금융투자와 기술혁신을 융합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에 선정된 자펀드(3개) 운용사는 민간 투자자 매칭과 조성을 통해 최소 1605억 원 이상 펀드를 연내에 결성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KEIT 관계자는 “제조업 도약을 위해 조성된 이번 펀드의 목적을 달성하고, 혁신기술을 가진 투자 수요기업의 매칭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기업 모집과 IR행사 연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