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범죄 CCTV와 위치정보로 잡는다....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과 여성안심앱 연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여성범죄를 막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여성안심앱을 연계한다. 1인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한 여성범죄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1인 여성가구 세대별 생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여성 1인 여성가구 중 36%가 주거지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45.3%의 여성이 주거지 불안의 원인으로 CCTV, 보안시설, 방범창 등 안전시설의 미비한 환경을 지적했다.
<여성범죄를 막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여성안심앱을 연계한다. 1인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한 여성범죄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1인 여성가구 세대별 생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여성 1인 여성가구 중 36%가 주거지 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가운데 45.3%의 여성이 주거지 불안의 원인으로 CCTV, 보안시설, 방범창 등 안전시설의 미비한 환경을 지적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여성이 전국 어디를 가도 위급상황 발생시 지역 경찰이 앱으로 위치 정보를 파악하는 동시에 주변 CCTV 영상까지 확보한다. 지금까지는 지역 주거민에게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국토교통부는와 여성가족부는 여성 대상 강력범죄 방지와 신속한 피해자 구조 지원을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지자체 호신용 앱인 '여성안심앱'을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이 '여성안심앱'을 작동하고 스마트폰을 흔들면 위치정보를 112·119 상황실에 보내 경찰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종전에는 여성안심앱을 지자체별로 제공하다보니 서비스하지 않는 지자체 내에서는 경찰이 대처하기 힘들었다. 서비스를 제공해도 거주지역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았다. 경찰이 현장 영상정보를 확인하지 못해 출동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국토부와 여성부는 여성안심앱과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해 이를 해결한다. 여성이 전국 어디에서도 안심서비스를 제공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영상까지 확인해 즉시 대응이 가능해진다.

전국서비스에 앞서 서울시와 안양시를 대상으로 11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서울시와 안양시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CCTV와 여성안심앱을 연계해 여성 보호를 하고 있지만 지자체간 호환되지 않았다. 안양시 거주 여성이 서울시로 출퇴근하다 위급상황을 만나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간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연계하는 안을 마련한다.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위험에 처한 여성의 위치정보를 가까운 스마트시티센터에서 현장 CCTV 영상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소방 등과 신속히 공조·조치함으로써 여성들이 안심하며 귀가하고 혼자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오는 11월부터 서울, 안양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여성안심앱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익진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 기술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해 도시 안전망이 확충되면 여성을 노린 강력범죄는 우리사회에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지자체와 협업하여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여성범죄 CCTV와 위치정보로 잡는다....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과 여성안심앱 연계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