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경매 수익으로 '덕분에 챌린지' 동참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안태영 의무부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성남시의료진과 NHN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안태영 의무부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덕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성남시의료진과 NHN 관계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NHN(대표 정우진)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이덕은 센터장)와 함께 성남시의료원(이중의 원장)에 2300만원 상당 과일도시락 2100개를 의료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NHN이 최근 진행한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그 동안 임직원이 사용하다가 반납한 PC나 모니터 등은 사용주기가 도래하면 대부분 업체에 매각했다. 이번에는 '마이옥션 캠페인'을 통해 상태가 양호한 제품을 임직원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했고 PC와 모니터, 스탠드 등 총 217대를 매각해 재원을 모았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유후 자원 옥션 캠페인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노력에 힘입어 안전한 생활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