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0' 개최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0(Software Edu Fest 2020)'를 개최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SEF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들과 교육자, 학습자가 함께 모여 SW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다.

SEF2020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을 고려해 네이버TV를 활용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SEF2020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국내외 유수 IT기업의 실무자들, 컴퓨터과학 분야 연구자와 개발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주제별로 총 세개의 '학습 트랙(트랙A/B/C)'과 일반인이 참여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는 '방구석 토크 버스킹', 직접 프로그래밍을 실습해볼 수 있는 '파트너부스'로 구성했다.

학습 트랙A는 '소프트웨어로 바꾸는 삶'을 주제로, 차기 개발자라면 주목할 만한 선배들의 노하우 세션이 구성됐다.

트랙B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SW학습 도구와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한다. 트랙C에서 인공지능(AI)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구자들과 교육자가 함께 AI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SEF2020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비전공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SEF2020에서는 '파트너부스'를 통해 코딩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BS이솦, 코드모스, 생활코딩 등 총 10개 온라인 코딩 기관들이 참여한다. 참여자 실력 수준을 고려한 실습 코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컨퍼런스 'SEF2020' 개최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