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 개시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 파수 제공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 파수 제공

파수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가 운영을 시작한다. 한류 스타 발굴 프로젝트 '번 업, 빌보드 도전기' 지원자를 평가·투표하는 플랫폼으로 쓰인다.

콘텐츠 기획사 브릿지씨가 제작하는 '번 업, 빌보드 도전기'는 온라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이달 말부터 브릿지씨와 JTB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도전자 30명 프로필이 '뜨자' 플랫폼에 공개되며 지원자 노래, 연기, 춤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 된다. '뜨자' 플랫폼 이용자는 영상 콘텐츠를 비교하면서 의견을 공유, 투표할 수 있다.

'뜨자'는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비교하고 이용자가 직접 평가·투표하는 플랫폼이다. 파수는 데이터 위·변조 방지와 순위 조작을 차단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투표 결과는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블록에 저장되며 누구나 블록체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투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길 파수 상무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행사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라면서 “파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전시, 문화 등 소비자 평가와 의견을 받고자 하는 모든 온라인 콘텐츠에 '뜨자' 플랫폼이 쓰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