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다낭' 베트남에 소프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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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모노그램 다낭 직원
<신라모노그램 다낭 직원>

신라호텔 신규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이 베트남 다낭에 소프트 오픈했다. 코로나19 인해 출점 일정에 차질을 빚은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지난 26일부터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모노그램의 이번 소프트 오픈은 시설·운영·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그랜드 오픈 사전 단계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럭셔리 바로 밑인 어퍼업스케일급 브랜드로, '신라모노그램'의 첫 호텔이자 해외에서는 두 번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17번째 호텔이다.

베트남 다낭은 세계적 휴양지며, 한국인들에게 특히 각광받는 관광지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다낭국제공항으로부터 택시로 약 20분 소요되는 거리(17km)에 있다.

서울과 제주 신라호텔의 강점도 옮겨왔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4개의 야외수영장을 각각 유아풀과 키즈풀, 패밀리풀, 어덜트풀로 운영할 예정인데, 신라호텔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온수풀을 도입한다.

겨울철이 되면 오후 6시에 야외수영장을 종료하는 다른 호텔들과 달리,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투숙객에게 밤늦게까지 따뜻하게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신라호텔의 레저 전문가 서비스 'G.A.O'도 신라모노그램 다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라호텔은 제주신라호텔에서 15년간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살려 베트남 다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총 309개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 객실은 36㎡(약 11평)의 수페리어 객실부터 72㎡(약 22평)의 모노그램 스위트까지 5개 타입으로 나뉜다. 대부분 객실이 오션뷰를 갖추고 있다. 또한 4개의 다양한 식음업장을 운영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라모노그램의 첫 해외 호텔 오픈을 하게 됐다”면서 “신라모노그램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