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신입직원 33명 임용식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원장이계문, 이하 서금원)이 신입직원 33명을 채용하고 임용식을 개최했다.

서금원은 전 채용 과정에 학력, 나이, 성별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 열린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지원자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AI 역량검사를 활용했다. 취업준비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어학요건과 논술시험도 폐지했다.

서금원은 신규직원들이 서민금융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정책개발과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5주간 현장위주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고객 입장에서 서금원의 대면〃비대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점을 찾는 '고객 불편사항 발굴과정',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서민금융 현장 체험 과정'을 통해 정책 금융상품 이용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