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코리아]나노연구혁신상 부문 수상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김용태 조지아공과대 교수

김용태 조지아공과대 교수
김용태 조지아공과대 교수

김용태 미국 조지아공과대 교수는 미세 유체 기술을 적용해 생체 나노 물질 대량 생산을 표준화했다. 인간 장기 모방 칩 기술로 약물 전달 물질을 효율적으로 개발한 공로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생명 공학 연구를 기반으로 나노 기술과 미세 유체 공학을 접목했다. 대량 생산된 생체 모방 나노 물질을 인간 장기 모방 칩에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약물 전달 나노 물질을 개발하고 적용했다. 연구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인 네이처,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등에 출품했다.

특히 최근 개발한 혁신적인 인간 뇌혈관 장벽 모델로 다양한 중추 신경계 질환을 위한 약물 개발을 연구한다. 알츠하이머 질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과 소뇌교각부 수포 세포종 같은 소아 뇌종양 새 치료법을 제시하는 나노 물질을 개발,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