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소충전소 스마트진단 플랫폼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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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수소충전소 고장을 미리 파악하고 수명도 진단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충전소 고장 예지 및 안전관리 상용화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돼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31억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실시간 스마트진단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광주과학기술원·한국자동차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공동 추진한다.

광주시가 개최한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및 안전관리 상용화 기술개발 워크숍.
<광주시가 개최한 수소충전소 고장예지 및 안전관리 상용화 기술개발 워크숍.>

수소충전소 실시간 스마트진단 플랫폼 개발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소충전소 정보수집, 고장 예지, 수명 진단, 안전관리기술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수소충전소 운영 건전성과 사용 안전성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시는 플랫폼을 개발해 진곡산단 수소융합에너지 실증센터와 창원·울산 수소충전소에서 실증을 거쳐 실효성을 확보해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국산화와 한국형 수소충전소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가 수소 안전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수소 관련 기업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