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반 무역 플랫폼 기업 '비엣메이트', 아세안 시장 정조준

비엣메이트,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에게 무역 방안 제시
동남아 시장에 최적화된 무역 솔루션 제공...한국 소비재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

사진 = 비엣메이트
사진 = 비엣메이트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비엣메이트는 K뷰티 산업의 성공적인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 뷰티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비엣메이트는 아세안 시장을 정조준하며 약 3년간 아세안(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소비재 기업의 신속하고 확장성 있는 진출을 지원하며 동남아의 특수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킨 무역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무역은 바이어를 직접 발굴해야만 하는 리스크가 있으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비용이 발생한다. 비엣메이트가 추구하는 IT 기반의 무역은 가장 스마트하고 신속하고 확장성있게 진출하며 역으로 바이어가 찾아오도록 하는 것이다.
 
비엣메이트의 신덕화 대표는 "아세안(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시장 지킴이에 이어 2021년 상반기에는 아프리카, 인도 시장의 역직구 계약을 마무리해 우리 기업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고 확장성 있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아세안 벨트를 구축함으로써 비엣메이트는 국내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더욱 신속하고 확장성 있게 진입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비엣메이트는 무역산업에 있어 가장 기본에 충실한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비엣메이트의 플랫폼은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직접 나가지 않고 가장 스마트하게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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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모바일 메신저 'Zalo'
비엣메이트는 베트남 모바일 메신저 ZALO SHOP 한국관 독점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모바일 메신저 ZALO를 통한 브랜딩은 남과 북이 1,800km, 63개의 구역, 현금 결제 비율이 90%에 달하는 베트남 시장에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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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방송 VTV MC 린(Linh)
국내 소비재 기업을 위한 협력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품 홍보를 위한 2차 마케팅을 지원한다. 보통 동남아에서 마케팅이라함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비엣메이트 베트남 사업개발팀은 K뷰티에 대한 이해와 협력하려는 화이트컬러층의 영향력 있는 인재와의 협력을 통하여 국내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차이점을 두고 있다. 이에 가장 선두로 베트남 VTV 국영 방송국에서 MC로 활동하고 있는 린(Linh)과 협력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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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Ralali
20년 4분기 오픈 서비스인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Ralali와의 한국관 독점 운영권 또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기업이 최초로 시도하는 CBT 플랫폼이다. CBT(역직구)란, 해외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한국에서 직접 발송하는 방식이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브랜딩과 역직구(한국에서 직배송)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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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이동식 팝업스토어
아울러 지난 5월 캄보디아 법인 ‘캄보메이트’ 설립을 완료하고, K푸드 체인을 운영하는 로컬 대기업과의 협의를 통하여 현지에 맞게 이동식 팝업스토어를 활용하여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