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인디게임 지원사' 나날이스튜디오, "세계인이 가볍게 즐기는 게임 만들 것"


외산과 대형 게임사들의 내수다툼에 다소 어려움을 겪던 인디게임계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대외신뢰도 상승에 힘입어 글로벌 한류의 한 축으로 거듭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캐주얼게임 '샐리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개발사 '나날이 스튜디오(대표 박재환)'의 부각이 눈부시다.

'SBA 인디게임 지원사' 나날이스튜디오, "세계인이 가볍게 즐기는 게임 만들 것"

나날이 스튜디오는 2012년 4월 창업한 콘텐츠 제작 전문사로, 140여개국 애플·구글 마켓 피처드(추천)와 함께 각 2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후르츠어택·타임피쉬 등 대표작과 함께 서울산업진흥원(SBA) 지원작 '샐리의 법칙'으로 2016년도 10월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등 각종 게임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인디게임계의 대표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SBA 인디게임 지원사' 나날이스튜디오, "세계인이 가볍게 즐기는 게임 만들 것"

최근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미국 뉴욕 브루클린 시가 추진한 '서울메이드 방역키트' 전달에 콘텐츠 쿠폰기부로 참여, 글로벌 대중과 함께하는 캐주얼감성 기업으로서의 따뜻함을 드러낸 바 있다.

'SBA 인디게임 지원사' 나날이스튜디오, "세계인이 가볍게 즐기는 게임 만들 것"

이들은 현재 잉크병에서 태어난 고양이 '마르코'를 주인공으로 한 컬러링북 스타일의 캐주얼 모바일게임 '잉크캣마르코' 서비스와 함께 △숲가꾸기 콘셉트의 힐링머지형 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 개발 △집꾸미기 콘셉트 '헬로펫하우스'·방치형 디펜스 '갓펀치' 글로벌 퍼블리싱 테스트 등을 진행, 글로벌 게임인구 확산과 한류돌풍을 조금씩 준비해나가고 있다.

'SBA 인디게임 지원사' 나날이스튜디오, "세계인이 가볍게 즐기는 게임 만들 것"

박재환 나날이스튜디오 대표는 "독창적 상상력으로 전세계 남녀노소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를 만든다는 사명 아래 아트워크·직관적 게임성·스토리를 갖춘 캐주얼게임들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초심으로 글로벌 게임대중과의 만남을 거듭 준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