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TP, 미래전략위원회 개최…전남형 그린 뉴딜 집중 토론

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지난 2일 본부동 2층 전용회의실에서 제3차 전남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남TP는 전남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 낼 중점추진사업의 추진방향과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중앙에서 활동중인 각 산업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전남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TP, 미래전략위원회 개최…전남형 그린 뉴딜 집중 토론

이날 행사에는 국가 산업육성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분야별 전문가로 이상엽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김홍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동국 원장, 정중채 전남TP 정책기획단장, 김창오 전남도 화학철강팀장도 함께 했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점으로 추진 중인 전남형 그린뉴딜과 산단 대개조사업의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전남의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 전략 등을 심층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전남형 그린 뉴딜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산업생태계 구축과 산단 대개조 사업의 산업단지 간 연계강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적 제언이 제시했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정책수립하고 있다”며 “전남지역혁신 정책수립 거점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