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먼지와 세균으로부터 식기를 보호해주는 '쿠쿠 식기건조기'를 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대 40리터 넉넉한 수납공간에 4~6인 가족 식기를 건조하고 보관할 수 있다. 젖병 꽂이를 활용하면 젖병이나 텀블러 등을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4단계 건조코스 기능을 통해 표준·소량·대량 식기 양에 맞춘 건조가 가능하다. 60~80도 고온 열풍으로 건조하며 자연바람 코스로 말려준다. 4단계 건조코스에 맞춰 타이머가 작동돼 자연바람 코스는 10분, 소량코스 25분 등 시간 설정을 할 수 있다.
식기 거치 트레이는 내구성이 강한 고급 스테인리스강 종류인 'SUS 304'를 적용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스테인리스강 SUS 304는 물과 열에 강해 부식 가능성이 낮고,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설거지 후 젖은 식기를 자연 건조하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 포함된 먼지와 세균으로 오염되기 쉽다”면서 “쿠쿠 식기건조기로 위생적인 주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