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중기부 '아기유니콘' 이어 유럽 스타트업 대회서 '1위'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OTAC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카드. 센스톤 제공
<OTAC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카드. 센스톤 제공>

센스톤 자회사 스위치(swIDch)가 유럽 스타트업 대회 '유로파스 2020'에서 사이버테크 분야 1위에 올랐다.

'유로파스'는 스포티파이, 트랜스퍼와이즈, 사운드클라우드, 바빌론헬스 등 기술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한 대회다. 이 대회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본선에 진출한 건 센스톤이 처음이다.

올해 대회는 일반인 평가와 1차 심사를 거친 후 한 달간 피칭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전문 심사위원 의견만큼 일반인 의견을 반영, 이용자 친화적 기술과 서비스를 선별했다.

센스톤은 일회용인증코드(OTAC)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OTAC은 이용자 기기에서 자체 생성된 다이나믹 코드를 활용하는 인증 기술이다. 서버나 네트워크 등 통신 연결 없이 인증하는 단방향 방식이다. 통신 환경에 영향 받지 않아 안정성이 높다.

센스톤은 현재 120개가 넘는 글로벌 특허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결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그리드 분야까지 실적을 확보했고 유럽에선 글로벌 은행과 자동차, 군수 분야까지 사업화 제안을 받았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에서 최고점을 받은 데 이어 '유로파스 2020'에서도 1등을 했다”면서 “한국 원천기술이 세계에서 인정받고 널리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