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그리드원, AI 자동화 사업 파트너십 체결…베트남 RPA 시장 개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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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오른쪽)와 김계관 그리드원대표는 AI 자동화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사업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오른쪽)와 김계관 그리드원대표는 AI 자동화 사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사업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SAP 전사자원관리(ERP) 구축·운영 전문 기업 비에스지원이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 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과 신규 사업 강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함께 나선다.

비에스지원(대표 김태룡)은 그리드원과 AI 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SAP ERP를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서비스 'C4:RPA' 사업과 그리드원의 지능형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 사업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비에스지원의 C4:RPA는 ERP와 RPA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RPA 서비스다. 기업의 솔루션 도입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어 그동안 시간과 비용 문제로 RPA 도입을 망설였던 중소·중견기업 또는 소규모 RPA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양사는 그리드원의 AI 솔루션 'AI 인스펙터원(AI InspectorOne)'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인식·검증 자동화 서비스에 대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기업 수요가 많은 문서를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쉽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 비에스지원과 그리드원은 AI 자동화 솔루션과 서비스를 베트남 시장에 제공해 현지 기업들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성장잠재력 높은 동남아 시장을 함께 개척하기로 했다. 비에스지원은 지난해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 법인 비에스지원베트남을 설립,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는 “그리드원과의 협력 강화로 신규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다”면서 “ERP, RPA, 더 나아가 AI 영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업무 자동화 도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에스지원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그리드원의 기술력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에스지원은 중소·중견 기업 대상 SAP ERP 구축 및 운영 전문 기업으로, IT컨설팅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드원은 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과 'AI인스펙터원'으로 자동화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