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콘텐츠로 물의 상태변화 확인' 학교 과학실이 재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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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기술로 과학실이 탐구배움터로 변신
사례 공유 위한 온라인 워크숍 9일 개최

마산제일고 창의융합형 과학실
<마산제일고 창의융합형 과학실>

#대전봉산초. 태블릿PC로 증강현실(AR)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물의 상태 변화를 확인하는 등 과학 실험을 한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태블릿 PC를 나눠주니 과학 수업이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 됐다.

#마산제일고. 과학탐구실험 시간에 디지털 방사능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 모둠별로 토론을 한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토론, 발표, 실험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공간이 구성됐다.

이와 같은 지능형 과학실 사례를 확산하고 새로운 모델의 학교 과학실을 발굴하기 위한 온라인 워크숍이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9일 학교 과학실을 지능형 과학실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과학실은 학생들이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탐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최근 과학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됨에 따라, 교육부는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능형 과학실'을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능형과학실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과학탐구〃실험활동 및 융합적 교육 활동이 가능한 온〃오프라인의 과학실을 말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운영학교 교사 86명이 참여해 창의융합형 과학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학교 과학실을 구상하고, 지능형 과학실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부는 “지능정보사회의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