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트리,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정년후계속근로·취약계층적극고용' 호평

이숙영 컴트리 대표가 31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가 31일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

컴트리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컴트리(대표 이숙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31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에서 진행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100대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용평가·금리우대,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컴트리는 정년 후 계속근로를 촉진하고 취약계층 근로자 적극 고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12월말 기준 근로자수 25명 중 고령자 4명, 장애인 8명으로 총 48%를 차지한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만 50세 이상 적합직무를 발굴하고 3명 채용해 정년 이후 고용을 유지했다. 장애인·여성 등 사회적배려자 차별 없는 업무평가를 통해 조기발탁승진제도 도입했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는 “그동안 꾸준히 채용한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재취업자 등 컴트리 근로자들은 최선을 다해 맡은바 업무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100세 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근로자도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정년 후 계속근로, 취약계층 고용을 지속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왼쪽 네 번째)가 31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4층 소회의실에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기념촬영했다.
이숙영 컴트리 대표(왼쪽 네 번째)가 31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 4층 소회의실에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기념촬영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