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스타트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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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공모···스타트업 성장 지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열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를 주제로 펼쳐지며, 창업 5년 이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1년간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최대 1억 원 사업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직원 제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할 수 있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투자 유치를 돕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랩 아웃사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내에서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외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C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말 사내 벤처육성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이재용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따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2018년 '180조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C랩 아웃사이드 운영 계획을 밝히고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300개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4개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현재 40개를 육성 중이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인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C랩 아웃사이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이번 공모전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