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 기업·대학교 모집

충청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참여 기업·대학교 모집

충청북도는 오는 9월 4일까지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이나 대학교를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민간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 환경과 같은 도심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1단계로 15억원을 지원받아 솔루션을 실증하고 본 사업을 기획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성과 평가 후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3년간 150억원을 지원한다.

충청북도는 KTX오송역, 청주공항,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기업과 대학의 솔루션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과 연계성, 사업 기간 내 실증이 가능한 현실성 등을 평가, 충북특화형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참가를 희망하면 기간 내 사업계획서 등을 충북연구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김상규 신성장동력과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적합한 솔루션 발굴을 위해 민간 기업과 대학의 참여 모집과 더불어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며 “오는 12일 유튜브를 통한 사업설명회로 희망 기업 및 대학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