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지역 피해 지원 나선 삼성-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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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는 지금까지 부산, 대전 등에서 침수 제품 세척과 건조,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금까지 부산, 대전 등에서 침수 제품 세척과 건조, 무상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집중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폭우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4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금까지 부산, 대전 등에서 침수 제품 세척과 건조, 무상점검,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흙탕물 등이 들어간 침수 피해 가전을 전문장비를 사용해 정상 가동되도록 조치했다.

부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액 무상이다. 부품이 사용될 경우엔 수리비가 무료이고, 부품 값은 50%로 할인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부산에서 5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 곳곳에서 국지적 피해가 발생해 컨택 센터로 수해를 입었다고 전화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전은 코스모스 아파트에 피해가 집중 돼 이곳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스모스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내린 폭우 때문에 수십 개 가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침수 피해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수재민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도 폭우 수해 복구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대전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침수 가전 수리 서비스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4~25일에는 영덕, 포항 지역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전 수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매년 서비스 엔지니어로 구성된 수해봉사단을 운영해 가전 서비스 등 수해 복구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소방서, 경찰서, 재해센터 등 해당지역 기관과 연계해 빠르고 효율적인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삼성과 LG는 장마와 폭우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복구 지원 활동을 추가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권 등 추가적인 지원팀 파견을 고려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