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시장 달군 IPO 대어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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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는 상장을 앞둔 기업공개(IPO) 대어 3인방이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7월 한 달간 인기를 끈 키워드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월 상장을 예정한 카카오게임즈는 관심종목 추가와 조회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8월 현재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 추정치는 최대 1조7569억원 수준이다. 장외 거래가를 기준으로 하면 시총이 4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지면서 비상장 주식 투자자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약진과 동시에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온스페이스게임즈'도 각각 조회수 4위,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게임 테마주 강세를 입증했다.

카카오뱅크는 인기 조회와 관심종목 추가 2위에 올랐다. 하반기 IPO 준비를 예고하면서 시장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외에도 전자지급결제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를 공식 출범한 비바리퍼블리카 등 핀테크 테마주가 투자자 물망에 올랐다.

하반기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비상장 주식 투자자가 주목하는 종목 중 하나다. 상장이 실현되면 시총이 6조원까지 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7월 관심종목 추가, 조회수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

바이오 테마주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솔젠트, 씨티씨생명과학, 낙스(구 바이오제멕스), 지엔티파마, 하임바이오, 에이프로젠, 한국파마 등이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

(자료=두나무)
<(자료=두나무)>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