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 오픈... 철통 방역으로 안심 체험 서비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코엑스 파르나스몰, 여의도 IFC몰, 롯데잠실에비뉴엘 왕관광장 등 총 5개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적용했다. 출구와 입구를 분리해 방문객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안내하고, 체험 예약 시스템으로 고객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장갑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는 줄서기 없는 사전 예약 시스템과 함께 방문객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안내해 고객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는 줄서기 없는 사전 예약 시스템과 함께 방문객 동선이 겹치지 않게 안내해 고객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체험 동선 이원화를 통해 체험 효율성도 높였다. 체험 구역과 방역 구역은 20분~30분 단위로 교차 운영해 방문객이 언제나 살균된 제품과 체험 키트로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개인화된 좌식형과 스탠딩 테이블 등 비대면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제품은 상시 살균되며 방역 전문 업체를 통해 1일 3회 체험 공간 전체 방역도 매일 진행된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는 체험 전문가 일대일 영상 소통으로 비대면 심화 체험이 가능한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새롭게 도입했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는 체험 전문가 일대일 영상 소통으로 비대면 심화 체험이 가능한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새롭게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로 기존 오프라인 공간과 차별화된 비대면 체험 플랫폼을 구현,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체험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경계를 넘나들며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옴니 체험 서비스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플랫폼도 새롭게 도입했다. 카카오톡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 채널을 추가해 고객과 체험 전문가가 일대일로 쌍방향 영상 소통하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에서 최대 3일동안 갤럭시노트20을 대여 가능한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0 스튜디오에서 최대 3일동안 갤럭시노트20을 대여 가능한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스튜디오뿐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 매장 혹은 집에서 갤럭시노트20 관련 동영상을 확인하는 중에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노트20을 내 폰처럼 사용해볼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최대 3일로 확대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체험 마케팅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인 미래형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