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액티브, 개방형 OS 구름 플랫폼 3.0 배포판 개발 전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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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도입…국보연 사업 수주
MS 윈도 종속성 탈피 기대감 UP!

데이터관리솔루션 기업 이액티브가 리눅스 기반 PC용 운용체계(OS)인 구름 플랫폼 확산을 위한 개발 사업 전면에 나섰다. 정부는 MS 윈도 종속을 탈피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름 플랫폼 등 개방형 OS 중심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액티브(대표 이정훈)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국보연)가 발주한 '클라우드 접속단말 SW 플랫폼 3.0 시작품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 기존 구름 플랫폼 버전 업데이트와 3.0 버전 배포판 개발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액티브는 구름 플랫폼 1.0과 2.0 버전 업데이트 개발을 협력사 입장에서 2015년부터 한글과컴퓨터와 협력해왔지만 이번 구름 플랫폼 3.0 버전 업데이트 개발 과제는 주관사 입장에서 국보연과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4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의거해 20억원 미만의 공공 SW개발 사업은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없는 데다 지난 5년간 구름 플랫폼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국보연으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총 사업기간은 3년이다.

개방형 OS인 구름 플랫폼은 구름 OS, 구름 브라우저, 구름 보안 프레임워크(신뢰부팅 기술, OS 보호기술, 매체제어 보호기술), 중앙제어관리솔루션(GPMS) 등으로 크게 이뤄져 있다.

회사는 우선 안전한 업무 단말을 보장하기 위해 구름 플랫폼 1.0과 2.0 버전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긴급 패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털을 통한 주요 보안 업데이트를 공지하고 구름 중앙관리서버도 유지 보수한다.

이액티브는 또 데비안 11의 최신 업그레이드를 개방형 OS에 적용한다. 신규 엔진 기반 운영체계, 최신 구름 브라우저, 신규 개발 기능, 보안 요소기술, 관리강화 기능을 탑재한 구름 플랫폼 3.0 배포판 개발에 들어간다.

구름 보안프레임워크 사용성도 개선한다. OS 사용 목적에 맞는 환경을 그룹 단위로 한 번에 설치하는 것은 물론 설정을 필요로 하는 패키지도 한 번에 설치할 수 있는 등 SW 설치 도구를 개발키로 했다. 구름 플랫폼 오류와 사용자 의견을 피드백해서 전송하는 도구도 개발한다.

회사는 이외 구름 플랫폼 소스코드 공동 개발시스템과 커뮤니티 포털 업데이트·운영 업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소스코드 저장소, 관리운영서버군, 포털 업데이트 등을 운영한다. 사용자에게 구름 플랫폼 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과 피드백 게시판 운영 등 커뮤니티 활성화 기술을 지원키로 했다.

이액티브 관계자는 “윈도 OS 종속성 해결을 위해 5년 전 구름플랫폼 개발에 뛰어들었다”면서 “클라우드 접속 단말 SW 플랫폼 보안 요소기술을 반영하면서 사용자 편의성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