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2Q 연결기준 매출 전년대비 41.5.% 증가, 48.6억원 달성

정보보안 SW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보안솔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8.6억원, 영업이익 6.6억원, 순이익 7.9억원 등 실적을 각각 기록,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회사 전년 동기 대비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1.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휴네시온 별도 기준으로 매출 48.2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2.8%,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8.1%를 기록했다.

휴네시온은 주력 솔루션 매출 증가로 별도 기준 반기 누적 매출은 작년 3분기 누적 실적에 육박할뿐 아니라 반기 누적 기준 71.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8.2% 성장한 73.3억원이다. 영업이익 적자를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망연계솔루션 부문에서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계정관리 솔루션(NGS)도 제품 UI 개선, 기능 강화 등으로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사업과 고객사들의 교체수요 증가 등으로 공공·금융권 망연계솔루션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력 솔루션들이 클라우드 마켓에 입점을 완료한 상태로 코로나19로 빠르게 다가오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에 적극 대응, 언텍트 시대 필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네시온은 올해 양일방향망연계솔루션 'i-oneNet DX'를 출시해 하반기 첫 수주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망연계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에서 유일하게 양방향, 일방향, 양일방향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